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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수원·파주·안성시장 공천 '원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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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인일보 |
작성일
: 2010-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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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최고위, 공심위에 전략지역 권고 예측불허
2010.05.07 지면보기 정의종·이호승 | jej@kyeongin.com
[경인일보=정의종·이호승기자]수원·파주·안성시의 한나라당 시장 후보 공천이 '원점'에서 재논의될 조짐이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6일 이들 3개 지역을 전략 공천지역으로 선정토록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권고했다. ┃관련기사 5면
최고위가 전략지역으로 권고하면, 중앙당공심위가 권고 결정을 받아들일지, 반려할지를 결정하고, 받아들일 경우 새로 심사해야 한다. 이에 중앙당 공심위는 7일 오전 회의를 열어 전략지역 선정 여부를 먼저 결정한 뒤 결과에 따라 후보 선출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공심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최고위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라며 "최종 결과는 7일 공심위 회의에서 결정되겠지만 전략지역으로 받아들여지면 원점에서 심사를 다시 하거나, 도당에서 추천한 단수 후보를 그대로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위는 이날 재심 논란을 벌였던 고양시장 후보에 강현석 현 시장을, 의정부시장 후보에 김남성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을 최종 의결했다.
또 기초의원 비례대표 80명은 도당 추천대로 의결했으나 16명의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여성 후보 1명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보류 결정했다.
조혜진 대변인은 "경기도내 2명의 여성 기초단체장을 공천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만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여성 후보를 한 명 추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비례대표 추가를 위해 당선 안정권의 남성 후보를 뺄 것으로 전해졌다.
입력시간 2010.05.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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