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부려서 역사 두군데를 평택으로 모을것이 아니고 경부선 KTX는 해창리 원안대로...GTX 수서-동탄-평택을 수정하여 시내를 통과하지않고 수서-동탄-안성-청주(오송)이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한다면 안성과 평택이 골고루 분산되어 10년후 통합된 평택,안성시의 시너지 효과도 있을듯 합니다만...지도를 검색해보십시요. 제생각이 전혀 쓸데없는 생각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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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평택역사 7월말 결론날 듯
“두 곳은 어렵다” 해창리에 무게 |
| 김선기 시장 업무파악 후 최종결정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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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기남부역사(평택) 신설 위치가 실시계획 설계 반영 등의 이유로 빠르면 7월 말경 가닥이 잡힐 보이고 있다. 평택시와 LH,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로 전달된 국토해양부의 공문에서도 7월 중으로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달되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방 선거 이후 지난달 25일 정장선 국회의원은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고 신설 역사 위치 선정에 대해 신임 김선기 시장이 업무를 파악한 후인 7월 말경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신설 역사 위치선정 관련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신도시개발과장, GTX추진기획과장과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건설교통사업소장이 참석하였으며 LH공사,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관련처장(팀장) 등 실무진이 참석했다. 하지만 신설 역사 위치에 대한 아무 결정을 내리지 못한 관계자들은 오는 14일 재논의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신설 역사는 평택시에선 해창리역과 지제역 두 곳을 다 요청해 오고 있지만 국토해양부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더욱 국토해양부에선 해창리역이 타당하다는 프랑스 시스트라사의 용역 결과가 있음에도 건설비용과 운영시간에서의 손실 등 이유를 들어 지제역으로의 위치 변경을 권유해 왔다.
해창리역이냐 지제역이냐 아니면 둘 다냐를 놓고 끊임없는 간담회와 회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장기적으로 내다봤을 때 해창리 역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KTX 서울~부산 노선의 경기 남부역사(고덕신도시 내)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국제신도시 조성, 평택항 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을 고려해 필수적이고 우선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제역보다는 해창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이 개발되어 점차 확산 되어야 하며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의 경우 해창리 역사가 중요한 메리트가 되고 사업비를 부담하는 LH에서도 계속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발전협의회 한 관계자는 “KTX 경기남부역사를 두 곳을 다 한다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무리라고 본다. 평택시가 한 쪽을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면 여러 가지 대규모 개발이나 향후 장기적인 인구 유입 등을 고려, 해창리역이 우선되어야 한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치는 경향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밝혀 김 선기 신임 시장의 결단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지제역사 거론이 해창리역을 지제역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 “해창리역은 이미 결정된 사항으로 포기할 수 없는 주민과의 약속 사업이다. 만약에 변동사항이 있다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토론을 하거나 여론조사를 한 다음 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시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라고 밝히면서 해창리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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