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야간 민원실
4월 7일부터 운영
[2011-03-25 오전 8:26:00]
안성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근무시간 내 시청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을 기존 오후6시에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해 민원상담과 민원서류 발급을 처리한다.
대상 민원은 여권,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 발급 등 본인의 신분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민원서류의 발급과 개인의 사생활을 노출하고 싶지 않은 가족관계 관련 상담을 처리할 계획으로 업무 효율을 위해 1일 3명씩 2개 팀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외에도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여 토지대장, 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 등본 등을 발급하며, 여권 발급 신청시 희망 배송지를 파악하여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책을 발굴하여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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