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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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제2회 야단법석 페스티벌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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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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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고 어른이 배경이 되어 청소년들의 축제문화와 나눔의 문화를 창조해나가고자 하는 ‘제2회 야단법석 안성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7일 내혜홀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주최하고 야단법석 안성 페스티벌 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축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이뤄진다.
축제위원회 전상호 위원장은 “야단법석 페스티벌의 기본원칙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축제”라면서, “청소년 스스로 준비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축제를 통해 “어른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마음을 풀어놓을 수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는 줄넘기, 태권도, 난타, 비보이, 밴드, 가야금 등의 청소년 공연이 진행되고, 초청 연예인의 특별공연도 이어진다. 이밖에도 오후 1시부터는 재활용도서관, 재활용 물품기부 체험, 성폭력 예방 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올려질 공연팀은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치러진 두 차례의 오디션에서 선발된 팀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번 야단법석 페스티벌에는 아름다운가게, 아힘나평화학교, 안성전교조, 흰돌리농촌마을, 동‧서무한돌봄네트워크, 청소년문화의 집 그루터기,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소나무 갤러리 등의 지역의 여러 단체가 함께 한다.
한편 축제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뜻 있는 시민들의 후원을 기다린다. 작은 금액이라도 동참하고자 하는 이는 다음 계좌로 후원할 수 있다. 계좌 : 농협 3510-3333666-03 홍진권
황윤희 기자 9486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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