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버들치 시인 박남준 초청강연 |
|
| 안성문화예술조합 ‘하자’, 씨앗프로그램 본격 운영 |
|
|
황윤희 기자 |
| ▲ 지리산 버들치 시인 박남준 씨가 오는 29일 저녁 7시 공도읍사무소에서 강연회를 연다. © 안성신문 |
공지영 작가의 책 ‘지리산 행복학교’의 주인공인 박남준 시인이 안성에서 강연을 한다. 안성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하자 발기인회(대표 류연복, 이하 하자 발기인회)’가 진행하는 ‘生生문화톡!-예술인을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오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남준 시인은 강연에서 생생한 지리산 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줄 예정이다.
한편 하자 발기인회는 본격적인 조합 창립대회 이전까지 강연회와 먹거리 체험교실 등 문화예술 관련 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씨앗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과 3월부터 12월까지 체험을 통해 배우는 ‘바른먹거리교실’ 프로그램이다.
‘바른먹거리교실’은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각종 첨가물 공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이를 위해 웰빙 전통떡 만들기, 발효음식, 약선음식 만들기 등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바른먹거리교실’ 신청 및 문의 : ☎ 010-3342-0560.
하자 발기인회는 지역의 문화 복원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안성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발기인대회를 통해 발기인회를 구성하고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황윤희 기자 948675@hanmail.ne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