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성시의회가 2월 14일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안성시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 안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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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해 살림살이 규모가 확정됐다. 시의회는 12월 14일 열린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안성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안성시 새해예산은 전년도보다 91억5639만원원(2.0%) 늘어난 4663억4005만원(일반회계 기준)이다. 세출예산에서는 50개 항목의 손질이 이뤄져 모두 180억1605만원이 삭감됐다. 앞서 의회 상임위별 심사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29건에 50억6985만원, 산업건설위원회 27건에 170억6220만원 등 모두 56건에 221억3205만원이 삭감됐으나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비 등 일부가 살아났다. 도시개발과의 ‘공도 걷고 깊은 거리 유지보수비’ 3천만원은 건설과 이관이 결정됐다. 이날 유광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억제하면서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도록 심사에 임했다”면서, “시급을 요하지 않거나 선심성 예산 등은 과감히 감액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국도비 확보가 미흡한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우리 시 재정여건상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대규모 사업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도모했다”고 전했다.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당초계획 및 투융자 심사결과 내용과 같이 기존 유사시설(시민회관) 매각대금과 국도비를 확보해 2017년도 추경예산 시 반영해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집행부 제출안 가운데 의회에서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이 결정된 예산은 ▲규제 우수부서 및 공무원 포상금 290만원 ▲조기집행 우수부서 시상 900만원 ▲안성시 종무식 및 시무식 행사 300만원 ▲구내식당 보조인부임 648만원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평가 포상금 150만원 ▲보훈복지회관 준공식 100만원 ▲시청사 걷고 싶은 계단 설치공사 3천만원 등이다. ▲2017년 고2 수험생을 위한 힐링페스티벌 4천만원 ▲제1회 읍면동 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 2천만원 ▲서안성체육센터 건립사업 45억원 ▲보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1억원 ▲기업유치 업무추진 900만원 ▲복합교육문화센터 개관기념식 및 행사운영비(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2억7400만원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 95억원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5600만원도 포함됐다. 이밖에 ▲안성맞춤랜드 정원 관리 및 수목 정비 4080만원 ▲안성맞춤캠핑장 청소관리 용역 및 예약시스템 부가서비스 이용료 1240만원 ▲환경친화적 축산시설단지화 설치 연구용역 1억원 ▲진사리 소공원 조성사업 13억5천만원 ▲민간주도형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9천만원 ▲안성석정도로(소로1-7호선) 개설공사 3억5천만원 ▲학자로 개선사업 7억원 ▲중대 앞 내리 고가교 하부 녹지조성사업 1억4천만원도 있다. 행사성 소모경비와 집행부 자체 업무실적 평가 등에 따른 포상비 등에 칼질이 가해졌고, 시민사회에서도 우려가 컸던 서안성체육센터와 보개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관련예산도 모두 깎였다. 시의회는 앞서 서안성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한 바 있다. ‘과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예산삭감이 이뤄진 주요내용은 ▲자원봉사센터 사업비 지원 1억1200만원→1억158만원(△1041만원) ▲사곡동 공원묘지 정비 3천만원→2천만원(△1천만원) ▲시장기 및 각종 체육대회 1억3천만원→1억1천만원(△2천만원) ▲안성 국제테니스대회 1억원→8천만원(△2천만원) ▲안성시 중소기업 해외통상촉진단 운영 1억원→5천만원(△5천만원) 등이다. 관심을 끌었던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비는 212억원→117억원(△95억원)으로 조정됐다. 애초 상임위에서는 135억원을 삭감했으나 예결위는 추후 물가변동비와 예비비 등 40억원을 되살렸다. ▲주요 도로변 녹지 및 쉼터 조성사업은 1억5천만원→1억원(△5천만원) ▲자연휴양림조성사업은 17억6200만원→14억6천만원(△3억200만원)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한편 2017년도 기타특별회계 155억5293만원과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528억615만원, 수도사업특별회계 343억432만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468억7081만원 등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승인됐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