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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국회의 소속 각 단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
‘국정농단 박근혜 퇴진 안성시국회의’(이하 안성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종석 안성농민회장)는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압도적인 234표로 찬성됐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는 결코 끝난 것이 아니라며 계속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국회의는 지난 15일 광신로타리에서 “대한민국 국민 96%는 안성시국회의 참가자들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신념으로 박근혜씨가 대통령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지는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임을 다짐한다. 박근혜 당신이 청와대를 떠날 때까지 18만 안성시민과 함께, 모든 국민들과 함께 지켜볼 것이며, 쉬지 않고 행동할 것이다”면서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촛불을 들었던 국민과 안성시민의 열의를 받아 지역에서는 촛불문화제와 사진전, 토론,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18만 안성시민의 퇴진열기를 이어나가고, 서울 광화문 촛불을 위해 청와대 앞으로 향하는 ‘함께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성시국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씨의 국정농단을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자 하는 안성시국회의는 지난 12월 9일 국회에서 압도적인 의견으로 가결된 대통령탄핵안 가결에 대해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주 안성에서 촛불을 들고 즉각퇴진을 함께 외쳤던 시민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씨는 그동안의 언론보도나 검찰수사 결과로 드러난 망국적 행태로 볼 때 자진 하야나 퇴진이 이미 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된 국민담화라는 이름의 망발을 내세우며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했다. 또한, 즉각 퇴진을 바라는 대한민국 96%의 국민, 200만이 넘는 촛불민심을 애써 외면하며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지금까지도 탄핵가결에 대해 ‘피눈물이 나는 심정’이라는 망발로 일관하며 국민의 즉각퇴진, 구속수사 요구를 모른척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탄핵안 국회가결 후 열린 10일 촛불집회에 100만명이 넘게 모여 전날의 탄핵가결을 축하하면서도 ‘즉각 퇴진’을 외쳤다. 이러한 촛불민심은 결국 국민의 요구는 박근혜씨의 즉각적인 퇴진임을 다시 한 번 주지시킨 것이다. 안성시국회의의 목표 역시 탄핵가결이 아니라 즉각 퇴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만약 끝까지 박근혜씨가 자진퇴진을 거부한다면, 헌법재판소의 인용결정으로 청와대에서 쫓겨날 때까지, 200만 촛불국민, 18만 안성시민과 함께 결코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이 불씨
서울
민중대회,
안성 촛불집회
개최
안성시국회의는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21만원 대선 공약을 지키라고 주장하다 경찰이 쏜 직사 물대포를 맞고 혼수상태로 317일간의 투병 끝에 지난 9월 25일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투쟁이 불씨가 되어 구성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안성시농민회(회장 김종석)와 가톨릭농민회 안성시연합회(회장 최현주)가 지난 9월 29일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앞에 백남기 농민 분향소를 마련했으며, 10월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보라), 국민의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민), 정의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성), 민중연합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은)는 백남기 농민의 분향소가 차려진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앞에서 ‘백남기농민 사망 국가폭력규탄 안성지역 야 4당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백남기 농민을 두 번 죽이지 말라! 국가폭력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안성지역의 농민단체·정당·시민단체들은 10월 6일 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안성대책위원회(이하 백남기 안성대책위, 상임대표 김종석 안성농민회장)를 구성했다.
‘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안성대책위원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안성농민회, 안성가톨릭농민회, 더불어민주당안성시위원회, 국민의당안성시위원회, 정의당안성시위원회, 민중연합당안성시위원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안성시민연대, 소통과연대, 민주노총금속노조두원정공지회, 안성진보연대, 민주노총 평안(평택안성)지부 등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고 백남기 농민 안성시 대책위는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특별검사제 도입으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11월 1일에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터지면서 기존의 백남기농민 안성대책위원회는 ‘국정농단 박근혜 퇴진 안성시국회의’로 전환했으며, 참가단체 대표들은 공동대표, 상임대표로 김종석 안성농민회장을 추대했으며, 11월 4일에는 백남기 농민 분향소에서 안성시국회의 전환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11월 12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대회에 참여를 위해 참가단체들이 ‘함께버스’ 운영해 총 9대 버스 400여명의 안성시민들이 함께 민중대회에 참가했으며, 11월 19일에는 서울 5차 촛불문화제 함께버스 3대 120여명의 안성시민들이 함께 참가했다.
또 11월 24일에는 안성 1차 촛불문화제를 광신4거리에서 진행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박근혜 퇴진 서명전 시작했다.
12월 1일에도 안성 2차 촛불문화제 광신4거리에서 진행해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그리고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다음 날인 12월 10일에도 서울에서 열리는 7차 촛불문화제에 함께버스 2대 80여명 참석하는 등 3회 걸친 함께버스 참가자 연인원 600여명, 안성 촛불문화제 2차에 걸쳐 진행 연인원 9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